< 영화 정보 >
* 장르: 판타지, 모험, 드라마
* 러닝타임: 97분
* 개봉: 2014.05.29 미국
* 감독: 로버트 스트롬버그
* 출연: 안젤리나 졸리(말레피센트), 엘르 패닝(오로라 공주) 외
* 등급: 12세 관람가
< 줄거리(*출처: 다음 영화) >
“16세가 되는 날,
날카로운 물레 바늘에 찔려 깊은 잠에 빠지리라!”
누구도 거부할 수 없고,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매력의 강력한 마법을 가진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는 인간왕국과의
거대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왕국을 다스리는 ‘스테판’ 왕의 딸
‘오로라’ 공주의 세례식 날,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인
저주를 내리는데….
< 감상평 (*스포일러 주의!) >
가장 좋아하는 배우 중 한명인
안젤리나 졸리!
그녀가 출연했다는 소식과
찰떡같은 말레피센트 분장을 보고
영화관으로 쏜살같이 달려갔더랬다.
그녀가 등장하는 장면에 혼이 뺏겨서
스토리도 굉장히 훌륭했지만
두 눈이 너무나 바빴다!!!
흠흠, 정신 차리고.
말레피센트의 흥미로운 점은
'선'의 관점이 아닌
'악'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사실 말레피센트는 숲의 요정이고,
그녀가 왜 악하게 되었는지
왜 오로라에게 저주를 걸게되었는지
알고보면 정말 슬픈 사연이 나온다.
말레피센트의 마음 속에
진정한 사랑이 있었기에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영화가
마무리 되어진다.
아직도 기억나는 말레피센트의
오로라를 바라보는 미소!
사랑스러운 아기에게 마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애쓰지만(?)
결국에 빙긋 웃게 된다.
디즈니 영화라지만
오히려 너무 어린 아이들보다
어른이 보았을 때 더 이해가 잘되고
여운이 남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 영화가 성공하면서,
많은 메이크업/뷰티 유튜버들이
커버메이크업을 도전한다.
국내에서도 이사배를 비롯한
여러 유튜버들이 도전했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
여튼, 그만큼
안젤리나 졸리의 얼굴형도
원래 광대가 있는 편이고
분장 시에 보형물을 붙였다고 하지만
정말 신의 한 수 캐스팅 이었던 것 같다.
요건 찐 말레피센트 분장모습!
요건 국내 유튜버 이사배님의 분장 모습!
정말 세상엔 금손이 넘쳐난다!
신기하고 재미있고 흥미롭다 : )
말레피센트 2도 제작, 상영 되었는데
스토리는 별로였고
안젤리나 졸리의 꽃미모가 더욱
강조된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녀는 유엔난민기구 홍보대사이자,
입양한 자녀 중 한명을
우리나라 연세대학교에도 입학시켰다.
언젠가 인터뷰에서,
굶어죽는 아이들을 보고 충격먹어
더이상 꾸미는 옷을 입지 않고
검정색의 심플한 옷만 입기로 했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다.
그리고 그녀가 찍힌 사진들은
정말 그렇게 입고 있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지만
결국 사랑을 베푸는 삶을 살고 있는
그녀가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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