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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추천5

엄마가 널 지켜줄게! 블랙미러 시즌 4 - 아크앤젤(Black mirror) " 엄마가 널 지켜줄께! " 싱글맘 마리가 제왕절개 수술로 어렵게 얻은 귀한 딸인 캐시. 나이드신 아버지를 모시고 세 식구가 함께 산다. 어느 날, 마리는 캐시를 데리고 놀이터에 간다. 잠시 한눈 판 사이 마리가 고양이를 따라 사라지고 다행히 멀지 않은 곳에서 발견된다. 마리는 딸을 잃어버릴 뻔한 두려움에, 첨단 디바이스의 임상시험에 신청한다. '아크 앤젤'은 자녀에게 칩을 이식해서 위치부터 건강상태, 심지어 시각까지 확인할 수 있다. 사랑하는 딸을 위해 한 선택이지만, 그 선택이 과연 정답이었을까? 딸에게 이식칩을 넣는 장면을 일부러 더욱 간단하게 별 것 아닌 것처럼 연출한 것 같다. (간편하게 한 선택이라는 점을 더욱 도드라지게 표현하고 싶었던걸까?) 현실세계에서도 '미아방지 목걸이'라던지, '어린이.. 2020. 8. 9.
다채로운 감방생활!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Orange Is the New Black, 2019. 어쩜 이렇게 찰떡같은 배우들만 캐스팅 해왔는지..!! 우당탕탕 감옥생활, 그것도 모두 여자들만 바글바글한! 스토리보다는 너무나 개성넘치고 연기력 넘치는 배우들에 홀딱 반해서 시즌 쭉쭉 가는 중이다. 2020. 7. 9.
29금 뱀파이어 끝판왕! 트루 블러드, True blood, 2008~2014 시즌이 반복될 수록 산으로 가는지 바다로 가는지 도무지 모르겠는 난해한 스토리^^; 너무 중구난방 캐릭터에 스토리 전개 때문에 보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보는데 성공한 미국드라마! 너무나 잔인하고 선정적이라서 학부모들이 감독에게 항의했더니 감독 왈, '난 애들 보라고 만든게 아니다' 라는 뚜렷한 주관을 표했다나 뭐래나~ㅎㅎ 실제 드라마 내의 남주인공,여주인공이 결혼도 했던걸로 알고있다. 그...그런데 나는 외모 지상주의인가 왜이렇게 여주인공의 1mm 벌어진 앞니가 끝까지 신경쓰였는데...! (대사에 집중이 안됨;;) 그리고 노출이 난무하는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정숙함을(?) 보장받는 듯했던 제사 역의 애보라 앤 월 배우. 상콤이 뱀파이어 역할을 담당한다. 아무튼, 트루블러드 신드롬을 일으킨건 단연 이.. 2020. 4. 26.
치명적인 아름다움 그리고 애달픈 삶 - 황진이, 2006 - 조선시대 중종 때의 기생이었던 황진이의 삶을 그린 드라마 - 그야말로 넋을 놓고 봤던 드라마...! 인생 드라마 Top.3 !!! 한복이 이렇게까지나 화려하고, 아름답고, 우아하고, 요염하고, 매력적인 의복이었던가? 비록 전통한복이 아니고 기생의 한복이고 어느정도 퓨전(?)이 되었다 할지라도...!! (이 부분 때문에 논란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여리여리하거나, 강렬한 색상 대비. 다양한 악세사리와 헤어와도 어울린다. 극 중 여러 종류의 모자도 쓰고 나오는데, 비단의 하늘하늘함을 너무나 잘 표현했다. 하지원 = 황진이 그 자체였던 드라마. 한회 한회 너무너무 즐겁게 봤던 드라마다. 어떤 순간에도 신념을 지니고 당당하지만, 누구보다 여린 여자였을 황진이 캐릭터를 아주 잘 표현한 것 같다. 단순히 아.. 2020. 4. 15.
막장의 끝판왕 - 부부의 세계, 2020 최근 드라마 이후에 추천받아서 보기 시작했는데...! 뭐지? 이 미친 연출력과 쫀득쫀득한 스토리 전개는?? 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방금 알게된 사실은, 영국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라는 사실...! 어쩐지 완성도가 높더라 ㅋㅋㅋ (사대주의 ㅋㅋㅋ) 개인적으로 이런종류의 막장/불륜 (예:사랑과 전쟁) 종류를 좋아하진 않는다. 현실에도 어렵고 힘들고 슬픈일이 많은데, 굳이 여가시간에 이런 고통스런 내용(?)을 봐야하나 싶어서. 근데, 이 드라마 자체는 아예 막장 작정하고 픽션이다, 생각하고 보니 마음이 불편하진 않다. 그리고 질질끄는 스토리 전개가 없이 미친듯이 몰아붙인다. 흔히 한국 드라마에서 한편 대충 질질 끌어서 엿가락처럼 늘려대는 작태(?)를 하지 않아서 재밌게 보고있다. 무엇보다, 극 초반부에 배.. 2020.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