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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드레스의 향연! - 마리 앙투아네트(Marie Antoinette, 2006)

by 케이트의 영화리뷰 2020.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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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와 화려함으로 유명한?

 

하지만!

 

슬픔이 서린 미소를 지닌

프랑스의 어린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이야기!

 

 

 

 

< 작품 정보 >

 

장르: 드라마

개봉: 2007.05.17

러닝타임: 122분

등급: 15세이상관람가

감독: 소피아 코폴라 

출연: 주연 커스틴 던스트

 

커스틴 던스트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 줄거리 (*출처: 다음 영화) >

 

14살 소녀 마리 앙투아네트,

설렘 안고 베르사유에 들어서다!


오스트리아의 공주 아미 앙투아네트는

동맹을 위해 프랑스의 황태자

루이 16세와 정략결혼을 하고

베르사유에 입궐한다.

 

결혼식 후 무도회! 어딘지 모르게 어벙한 남편(?)

 

어색한 식사시간

 

 

완전히 다른 세상에 들어선 그녀는

새로운 생활에 대한 기대로 설레지만,

무관심한 남편과 프랑스 귀족들의

시기심으로 점차 프랑스에서의

생활에 외로움을 느끼고 지쳐만 간다.

 

 


루머와 스캔들 속 세상이

궁금해 한 그녀의 비밀이 밝혀진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녀,

마리 앙투아네트!

 

사치와 허영이라는 타이틀,

다른 남자들과의 스캔들,

굶주려가는 국민들에게

케이크를 먹으라고 외쳤다는 루머,

진실은 무엇일까?

 

세상이 궁금해 한 그녀의 모든 것이 밝혀진다. 

 

 

 

< 감상평 >

 

# 드레스 퍼레이드!!!

이 영화는 기승전 '영상미'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순백의 이미지 그 자체다!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도대체 몇 벌인지 알 수 없는

드레스의 향연을 볼 수 있다.

봄 그 자체인것 같은 드레스!

마리앙투아네트 주연의 드레스

뿐만 아니라,

조연 배우들의 드레스와

의상까지 모두 합친다면

족히 수백벌은 제작 된 것 같다.

 

한컷 한컷의 미장센이 보통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꽤 철저하게

고증을 거친 듯한

배경묘사도 아주 아름답다.

 

얼핏 보면 그림인지, 사진인지?

 

베르사이유 궁전과 정원,

마차와 마부들,

호화로운 가구들까지...!

 

음식조차 호화롭게 연출한다!

 

 

의외인 점은

영화 대사가 많지 않은데,

좀더 영상에 집중하게 하려는

감독의 의도는 아닐까 싶었다.

 

 

# 커스틴 던스트의 재발견?!

 

개인적으로 아주 특이한

개성의 마스크를 가진 배우라고

생각해 왔었다.

 

이런 종류의 고전물(?)에

어울리지 않을 듯 어울린다.

 

낯선 나라에 홀로 정략결혼와서

겪게되는 심리묘사를

꽤나 잘 표현한다.

 

특히, 역사적으로 10대라는 어린 나이에

모두의 관심과 시샘을 한몸에 받지만

여전히 어린 소녀임을

빙긋빙긋 웃는 미소로,

때로는 대성통곡으로

연기한다.

 

사랑스럽고 따듯한 컬러들!

 

백인이기도 하지만

피부가 아주 하얀 편이라서

쿨톤에 어울리는 화려하고

밝은 파스텔톤의 드레스가

너무나 잘어울린다!

 

영상미+ 의상(프랑스의 복식)

관심이 많다면

꼭한번 보길 추천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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