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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6

아름다운 사이코패스? 사이코지만 괜찮아, 2020. 넷플릭스에서 인기 Top에 등장하여 보게 된 드라마. 그야말로 선남 선녀의 정석을 보여주는 캐스팅. 사실 이라는 컨셉도 이런 커플 컨셉도 아주아주 흔하다고 느껴서 스토리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다만, 라는 배우의 매력 때문에 보고 있다. 천상 선녀님 같은 여리여리 수려한 외모에 그토록 매력적이고 저음의 허스키한 목소리라니...!! 마치 배우 수애와 같은 매력이다. 끝까지 감상할 것 같진 않지만, 서예지의 화려한 외모와 코디를 구경하는 재미로는 조금씩 볼 것 같다. 연기력 ★★★★ 스토리 ★★ 연출 ★★ 음악 ★★ 총점 ★★★ 2020. 7. 21.
어둠 위에서 펼쳐지는 - 인간수업, 2020. 가 종영하고, 추천받아 보게 된 드라마. 사실 주제 자체는 마치 부부의 세계보다 더 자극적이려고 마음먹은 듯, 청소년의 각종 범죄가 아주 적나라하게 묘사된다. 극을 따라가다 보면, 정말 '그저 너희들처럼 평범하게 학교다니고 싶어서' 저질렀다는 주인공의 말에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할 사람들도 있을법 하다. 익숙하지 않은 배우지만 고등학생의 앳된 모습, 돌변할때의 저돌적인 모습과 평소에는 소위 아싸력을 지닌 모습을 아주 잘 연기하는 것 같다. 시즌2가 나온다면 확실히 보게될지는 미지수다. 2020. 5. 25.
지옥까지 쫓아갈 스타일리쉬 액션! - 추노, 2010 인생 드라마 Top 1. 이걸 뛰어넘는 액션 사극이 과연 나올까 싶은데...?! 장혁=이대길, 성동일=천지호, 그 자체. 그밖의 모든 캐릭터가 거의 완벽에 가까운 캐스팅. 누가 캐스팅 한건지 궁금해질 정도??? 이 드라마에서 조진웅의 싹수(?)도 처음 알아봤던 것 같다. 장혁이 물론 평소에도 운동 열심히 했겠지만, 이 드라마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느껴질 정도. 10년 된 드라마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아직도 훌륭한 연출력. 이 드라마 때문에 나의 고정 픽이 된 노래까지. 해금이 이토록 슬프고 애틋한 악기였던가??? https://vibe.naver.com/track/2133898 줄거리, 캐릭터, 연출, 음악, 배경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던 드라마. 아직 안봤다면 무조건 추천.!!! 2020. 4. 15.
치명적인 아름다움 그리고 애달픈 삶 - 황진이, 2006 - 조선시대 중종 때의 기생이었던 황진이의 삶을 그린 드라마 - 그야말로 넋을 놓고 봤던 드라마...! 인생 드라마 Top.3 !!! 한복이 이렇게까지나 화려하고, 아름답고, 우아하고, 요염하고, 매력적인 의복이었던가? 비록 전통한복이 아니고 기생의 한복이고 어느정도 퓨전(?)이 되었다 할지라도...!! (이 부분 때문에 논란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여리여리하거나, 강렬한 색상 대비. 다양한 악세사리와 헤어와도 어울린다. 극 중 여러 종류의 모자도 쓰고 나오는데, 비단의 하늘하늘함을 너무나 잘 표현했다. 하지원 = 황진이 그 자체였던 드라마. 한회 한회 너무너무 즐겁게 봤던 드라마다. 어떤 순간에도 신념을 지니고 당당하지만, 누구보다 여린 여자였을 황진이 캐릭터를 아주 잘 표현한 것 같다. 단순히 아.. 2020. 4. 15.
[JTBC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2020. 추천받았지만 뻔한 한국드라마 일까봐 안보다가, 뒷북 둥둥 쳐서 본 드라마. 초반에는 오?? 이태원이 배경?? 박서준이 왕자님(!!)으로 시작하지 않는 드라마라고? 해서 보기 시작했으나... 후반에는 '그럼 그렇지 =_='로 흘러가는 재벌2세, 신데렐라, 주인공의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대성공까지 뻔한 드라마. 거의 막판에는 건너뛰기 하며 보았다. 그래도 좋았던 부분은... - 나름 파격적인 캐릭터 설정 = 이태원이 배경이니까? - 현실에서 보기 힘든 조이서의 막되먹음(?) = 대리만족 - 삼각관계에서 적극적인 차단(?)을 손수 선보인 조이서 - 믿고보는 배우 = 손현주 (저를 이렇게 막 울리시면 어떡해요ㅠㅠ) - 앞/뒤 떡밥을 적당히 데칼코마니 매칭시킨 부분과 사고장면에서 주인공을 바라보는 카메라 무빙 정.. 2020. 4. 15.
막장의 끝판왕 - 부부의 세계, 2020 최근 드라마 이후에 추천받아서 보기 시작했는데...! 뭐지? 이 미친 연출력과 쫀득쫀득한 스토리 전개는?? 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방금 알게된 사실은, 영국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라는 사실...! 어쩐지 완성도가 높더라 ㅋㅋㅋ (사대주의 ㅋㅋㅋ) 개인적으로 이런종류의 막장/불륜 (예:사랑과 전쟁) 종류를 좋아하진 않는다. 현실에도 어렵고 힘들고 슬픈일이 많은데, 굳이 여가시간에 이런 고통스런 내용(?)을 봐야하나 싶어서. 근데, 이 드라마 자체는 아예 막장 작정하고 픽션이다, 생각하고 보니 마음이 불편하진 않다. 그리고 질질끄는 스토리 전개가 없이 미친듯이 몰아붙인다. 흔히 한국 드라마에서 한편 대충 질질 끌어서 엿가락처럼 늘려대는 작태(?)를 하지 않아서 재밌게 보고있다. 무엇보다, 극 초반부에 배.. 2020.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