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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쿵쿵쿵쿵!!! 두근대는 북소리! - 쥬만지(Jumanji,1995)

by 케이트의 영화리뷰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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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명작 <주만지>!

" 두둥둥둥!! "

어디선가 쿵쿵대며

북소리가 들려온다면??

 

조심할 것!

무엇인가 다가온다!

젊은시절 로빈 윌리엄스와 귀염뽀짝한 커스틴 던스트라니!!

< 작품 정보 >

 

개봉: 1996.01.20 (미국)

감독: 조 존스톤

장르: 모험,판타지,액션

출연: 로빈 윌리엄스, 커스틴 던스트

 

 

 

< 줄거리 (*출처: 네이버 영화) >

 

1969년.

커다란 공장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둔

12세 소년 알랜 패리쉬

(Young Alan: 아담 한-바이드 분)는

어느날 친구 사라(Young Sarah: 로라 번디 분)와

함께 공장의 신축 공사장에서

이상한 북소리를 듣고 나무로

만들어진 이상한 게임판을 발견한다.

 

이 게임을 하던 알랜은 그만

게임의 마법에 의해

게임판 속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리고, 1995년.

주디(Judy Shepherd: 크리스틴 던스트 분)와

피터(Peter Shepherd: 브래드리 피어스 분)는

교통사고로 부모를 여의고 고모와

함께 살기 위해 왠지 값이 싼

커다란 집으로 이사온다.

 

어느날 고모가 직장으로 출근하고 난 뒤,

두 아이는 먼지 쌓인 다락방에서

들려오는 이상한 북소리를 듣는다.

 

공포와 호기심이 뒤섞인 채 다락방으로

올라간 주디와 피터가 찾아낸 것은

바로 쥬만지 게임판.

 

호기심 많은 주디가 게임판에

새겨진 지시에 따라 주사위를 던지는 순간,

갑자기 게임판에서 이제껏 본적 없는

괴조류떼가 튀어나와 물건들을

닥치는대로 부수어대기 시작한다.

 

놀란 주디와 피터는 뒤늦게 후회하지만

이미 사태는 엎지러진 물.

당황하는 주디와 피터 앞에 26년전

쥬만지 게임을 하다가 게임판 안에

갇혀버린 알랜 패리쉬

(Alan Parrish: 로빈 윌리암스 분)가

나타나면서 주디와 피터는 이것이

단순한 게임의 수준을 넘어서는

초현실적인 것임을 깨닫고 전율한다.

 

  이제 알랜은 26년이라는

잃어버린 세월을 찾기위해,

주디와 피터는 자신들이 무심코 저지른

장난의 결과를 되돌려 놓기 위해

게임판 앞에 앉는다.

 

이 세사람에 더해 알랜이 수소문끝에

찾은 26년전의 친구

사라(Sarah Whittle: 보니 헌트 분)가 합류한다.

 

그러나 좀체로 게임의 끝은 보이지 않고,

게임판에서 나온 동물들은

주디와 피터의 집뿐 아니라

온 마을 전체를 휘젓기에 이른다.

 

급기야 주디와 피터의 집은

정글로 변하고 쏟아지는 폭우속에

떠내려가던 네 사람은 운명을 건

마지막 주사위를 던진다.

 

 

< 감상평(* 스포일러 주의!) >

 

게임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둥둥둥둥!!!

무엇인가 와장창(!!) 몰려오기 전에

들리는 심장도 두근대는 그 북소리!

 

이렇게나 오래된 영화인데도

여전히 기억이 난다면,

그만큼 명작이 아닌가 싶다.

 

모험,판타지,액션을

이토록 탄탄한 스토리로

잘 짜놓았다니 놀랍다!

 

한창 젊은 로빈 윌리엄스와

커스틴 던스트의 애긔애긔 시절

볼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비교적 최근인 2017년에

주만지 2에 해당하는

'쥬만지:새로운 세계'

개봉했었다.

 

기대되는 마음에

극장에서 보았지만...

원작의 감동은 어디로?! ㅠㅠ

 

전형적인 속편 실패작 : )

고전 명작 모험물을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보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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