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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9

당신을 따라오는 죽음의 그림자! -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Final Destination, 2000) * 감독: 제임스 왕(미국) * 러닝타임: 97분 * 개봉: 2000.06.10 * 출연: 데본 사와, 알리 라터 외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주인공 알렉스 브라우닝(대번 사워)는 고등학교 불어반 친구들과 파리로 떠나려고 한다. 그 순간, 비행기에서 소름돋는 환영을 보게 된다. 다름아닌 주인공이 탄 비행기가 이륙하자마자 폭발해버리는 모습을 미리 본 것!!! 공포에 떨며 비행기에서 내렸고, 이내 실제로 비행기가 폭발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과연 죽음은 이제 지나갔을까? 하지만 이후 알렉스는 계속해서 무서운 예지력을 느끼고, 경고한다. 클레어를 뺀 나머지 생존자 친구들은 알렉스를 믿지 못한다. 한명 한명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는데...! # 원작 vs. .. 2020. 8. 6.
순수한 킬러, 어두운 소녀의 이야기 - 레옹(Leon,1994) 감독: 뤽 베송(프랑스,미국) 러닝타임: 132분 출연: 장 르노(레옹), 나탈리 포트만(마틸다) 외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포스터 문구가 찰떡! 세상에서 정말 가장 아름다운 액션 영화! 말도없고 무뚝뚝한 듯 하지만, 한손에는 늘 화분 하나를 챙기고 여기저기 떠도는 킬러 레옹. 가족이 있지만, 누구보다 처절히 외로운 소녀 마틸다. 우연히 마틸다의 옆집에 머물게 된 레옹. 어느 날 마틸다의 일가족이 몰살 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다행히 그 사이 심부름을 다녀와 죽음을 면했지만, 가족의 원수를 갚기로 다짐한다. 그리고 레옹에게 글을 알려주는 댓가로 복수할 살인기술을 배운다. 결국 레옹과 함께 복수의 길을 함께 떠난다. 이 영화를 못본 사람은 있어도, 제목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그만큼 .. 2020. 8. 5.
가장 아름답고 슬픈 항해 - 타이타닉 Titanic , 1997 영화에 관심없는 사람도 최소한 제목은 들어봤을 영화. 수많은 명장면, 명대사, 명곡을 생산한 명작 of 명작. 3등칸의 잭과 1등칸의 로즈 그 자체를 표현한 배우들의 찰떡 연기와 함께 타이타닉에 타고있는 착각이 들만큼 훌륭한 연출까지... 무엇보다 케이트 윈슬렛이라는 배우를 이 작품에서 처음 만났는데, 그야말로 '고전미'가 철철 흐른다. 현재와 과거가 교차되며 연출되는 모습도 너무나 완벽하다. 스토리 또한 아련하고 아름답다. 최소 5번이상 본 영화, 반드시 볼것! 2020. 5. 5.
매너 충만한(?) 액션의 폭발! -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 Kingsman: The Secret Service, 2015 배우 콜린 퍼스를 위한, 콜린 퍼스에 의한 영화가 아닐까 싶다...!! 당시 흥행도 성공했고, 액션영화에서 신선하게 느꼈던 카메라 앵글이 아주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극중 교회 전투씬이 하이라이트 아닌가 싶은데, 여기서 아주 격정적인 카메라 무빙이 콜린 퍼스를 따라가며 하나의 테이크로 찍는다. 사실 굉장히 잔인한 장면들일 수 있는데, 이걸 어떻게 이렇게 코믹스럽게(?) 거북하지 않게 연출한건지도 신기하다. 예전부터 훤칠한 키와 등빨로 수트핏의 정석이라고 불리우는 콜린 퍼스였다는데, 이 영화에서 전투복 자체가 수트다(!) ㅋㅋㅋ 그러니 빛을 발할 수밖에. 더불어서, 배우들 캐스팅도 훌륭하다. 악당같지 않은 악당과, 세상 포근할것 같은 집사(?)의 반전매력까지. ㅎㅎㅎ 액션영화 좋아한다면 무조건 볼것! 2020. 5. 3.
귀염뽀짝 로봇의 모험이야기! 월-E, WALL-E, 2008 디즈니와 픽사의 합작 애니메이션. 이렇게 세상 귀엽고 사랑스럽고 나름의 모험 스토리가 탄탄한 애니메이션이라니! 적막한 우주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귀여움에 흠뻑 빠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 ) 2020. 5. 3.
시대를 지배한 위대한 음악가 -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2018 개봉당시 엄청난 흥행 성공한 영화. 이후로 프레디머큐리의 패러디가 한동안 사방팔방에서 나왔다. 역시 남들과 똑같이 살면 그만큼 똑같이 살다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음악이 가진 엄청난 힘을 아주 잘 활용했던 인물이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의 팬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주 익숙한 음악들이 나온다. 나도모르게 같이 흥얼거리게 되는! 음악을 좋아하고, 이사람의 팬이라면 관람 추천! 2020.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