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7년 구매 - 일렉트로룩스 무선 청소기 >
미니 청소기로 꾸역꾸역 버티다가,
결국 장만한 무선 청소기였다.
100만원을 호가하는 고급 제품을 구매하기엔
과하다고 생각해서 선택했다.
< 가격 >
쿠팡에서 10만원 초반대 구매!
(+로켓배송 중독시기이므로 금방 받았음)
< 색상 >
다른 색상이 품절이어서
모스 그린이라는 쑥색??을 구매했다.
촌스러우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받아보니 메탈 소재에 톤다운 그린 컬러였다.
평소에 어디에 두어도 딱히 튀는 색상이 아니다.
< 기능 & 성능 >
이불이나 구석을 청소하는 부품들도 동봉되어 있었다.
몇번 사용했으나 그렇게 꼼꼼히 청소를 안하는 관계로(?)
현재는 구석에 처박혀 있는 상태.
이불 청소용 망치모양 돌돌이(?)는 그래도 몇번 사용했다.

충전시간, 사용 가능시간은 크게 중요하지 않았다.
어차피 엄청나게 넓은 구역을 청소하는게 아니어서
사용하다말고 배터리가 방전되버리는 일은
단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다.
< 흡입력 >
아무래도 무선 청소기는 기본적으로
유선 청소기보다 흡입력이 약한 건 사실이다.
그래도 이전에 쓰던 미니 청소기가 워낙 부실했었기에
아주아주 만족스럽다.
왠만한 물질들은 전부 잘 흡입한다.
< 장점 >
청소기 헤드부분에 특히 머리카락 등이 걸리면
자동으로 커트해주는 버튼이 있다.
수동으로 눌러줘야 하긴 하지만
발로 중간중간 꾹꾹 눌러줘야 해서 불편하지 않고,
머리카락 엉킴이 안생겨서 아주 좋다.
일일이 분리하지 않아도 된다!
< 단점 >
다른 청소기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무선청소기 이므로 몇년 주기로 배터리를 교체해 줘야 한다.
나는 그냥 사용중이지만, 흡입력이 점점 약해지긴 한다.
먼지통에 모인 이물질을 버리는 과정에서
먼지가 많이 발생한다.
요새 한번에 깔끔하게 처리해주는 제품도 나왔던데,
내가 살 당시에는 그런 제품은 없었다.
아주아주 살살 조심해서 버리는 방법 밖에 없다. ^^;
(+ 팁: 쓰레기통에 분무기로 물을 좀 뿌려놓으면
먼지가 떨어지면서 충격으로 발생하는 먼지가 덜하다.
버리고 나서도 물을 약간 뿌려주면 금방 가라앉는다.)
< 총평 : 3년째 사용 중, 대만족 !!! >
너무 열악한 청소기(?)로 버티고 있었기에
사실 너무너무 편리하고 청소하는 것이 즐거워졌다.
무선이어서 어디든지 들고다니면서 청소하기에 간편하다.
최근에는 일렉트로룩스 브랜드에서도 다른 브랜드들과 똑같이
고가의 제품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는 것 같다.
내가 구매할 당시와 같은 가성비 제품은 이제 안만드는걸까?
2017년에 구매하고 지금까지 잔고장 하나 없이 아주 잘쓰고 있다.
배터리 교체도 하지 않았지만 내생각엔(?) 아직 짱짱하다.
다음에 또 청소기를 사게 된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해볼 브랜드다.
*** 순수하게 내돈 내산 후기입니다 : ) ***
'제품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지만 똑똑한 가성비 갑! LG 복합기 프린터 - LG LIP 2250 화이트 사용후기 (2) | 2020.08.26 |
---|---|
한여름 추위!?? - 삼성 인버터 벽걸이 냉난방기(모델명: AR07K5190HV) 3년사용후기 (2) | 2020.08.25 |
더릭스홈 9존 마약 매트리스 침대형 8cm (내돈내산 후기!) (2) | 2020.08.19 |
아이리버 블랭크 사운드드럼 시즌2 블루투스 스피커 (* 3년 사용 후기) (2) | 2020.08.11 |
캐리어 클라윈드 제습기 18L 사용후기! (2020년형, 모델명: CDHM-C018LRPW, 색상: 화이트) (2) | 2020.08.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