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최고의 걸작 애니메이션 - 라이온 킹 (The Lion King, 1994)

 

인생영화 Top 10에 무조건 포함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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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봉했던 라이온킹 실사판은 보다말고 중간에 걸어나왔다...

이 오리지널을 수십번은 봤기 때문에, 대사와 표정이 아예 뇌속에서 일체화(?) 되어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

애니메이션은 어느정도 과장이 필요한데, 실사판은 분명히 그 부분이 표현 불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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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심바가 무파사를 협곡에서 잃고, 텅 빈 계곡에서 슬프고 외롭게 부르짖는 장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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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 Somebody... Anybody...!"

"도와주세요...! 누구 없어요?! 제발 누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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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이 장면이 그냥 아빠를 잃었다는 어린사자의 입장이 너무나 슬퍼서 눈물을 흘렸다.

나이를 먹고 다시 보니, 세상 앞에서 인간이 얼마나 하염없이 나약하고 힘없는 존재일까에 공감하며 눈물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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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디 흔한 영웅물 같은 스토리 (어릴때 풍족함 -> 고난이 닥침 -> 역경을 딛고 일어남 -> 해피엔딩)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보면 볼수록 정말 인간사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영화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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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부분을 찾는것 자체가 불가능한, 디즈니의 최고의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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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 : ★★★★★

스토리 : ★★★★★

연출 : ★★★★★

음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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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e's 총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