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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디즈니 명작 애니메이션 - 미녀와 야수 (Beauty and the Beast, 1991)

by 케이트의 영화리뷰 2020.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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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정보 >
장르: 애니메이션, 판타지, 멜로/로맨스, 뮤지컬 
제작사: 월트디즈니(미국)
감독: 게리 트러스데일, 커크 와이즈
출연: 페이지 오하라(벨 목소리), 로비 벤슨(야수 목소리) 외
등급: 전체 관람가

 


< 줄거리 >

사랑스럽고 작은 프랑스의 작은 마을,
언제나 유쾌하고 아름다운 소녀 벨이 
발명가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다.

마을에는 잘난척하기 좋아하는 청년 개스톤이
벨을 아내로 삼고자 끈질기게 청혼하지만,
벨은 전혀 관심이 없다.
오히려 책속의 세계에 매력을 느끼며 
시골생활을 탈출하는 것을 꿈꾼다.

어느 날, 발명가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떠났던 아버지가 숲속에서 길을 잃고,
야수의 성에 들어서게 된다.
그곳에서 실수를 하고 야수의 성에 갇혀버리게 된다.

벨이 아버지를 찾아내지만, 야수의 조건에 따라
아버지를 풀어주고 본인이 갇히는 신세가 된다.

원래 젊고 잘생기고 부유한 왕자였던 야수는
저주에 걸려 성에 숨어 살고 있었고,
야수의 부하들은 모두 물건으로 변해버린 것임을
벨은 알게 된다.

벨과 야수는 점점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서로를 아끼며 대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 야수는 벨을 풀어주기로 한다.

벨이 무사히 마을로 돌아오지만,
개스톤은 야수에게 벨의마음을 빼앗겨 
질투심과 분노에 휩싸이고 야수를 죽이러 성으로 향한다.

벨과 야수는 어떻게 되는걸까...?

 


< 감상 평 / 스포일러 주의!!! >

라이온킹 다음으로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다.
무엇보다 '외모지상주의'와 '성평등'등의 이슈가 커진
현대 사회에서 더더욱 아름다운 스토리가 아닌가 싶다.

 


어찌보면 굉장히 스펙터클한 스토리인데,
아름다운 그림체와 배경, 음악때문에 부드럽게 느껴진다.
1992년에 개봉했다고 믿기지 않을만큼 황홀하다.

 


처음 미녀와 야수를 봤을때는
연회장에서 춤추는 벨의드레스가 너무나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디즈니 시리즈 중에 제일 아름답다 느껴지는???
그림인데도 어쩜 저렇게 하늘하늘 표현을 잘했을까? 싶었다.

 

심플하지만 화려한 황금드레스!!!

 

 

실사화 했다는데... 실망 ㅠㅠ

 


미녀와 야수의 스토리를 사랑하는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편견과 선입견이 

있는 상태에서 만났지만
결과적으로 진심이 닿아서 

인연이 되었다는 점이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스토리만 보면 

상당히 자극적(?)일 수 있는데,
맘에드는 여자를 자기 집에 가둬놓는것 

부터가(!) 비이성적이다.
게다가 점점 친해져서 풀어준다?
마치 인질과 범인이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 같기도 하다.

 


그리고 아름다운 노래들이 

정말 많이 등장한다.
벨이 등장하는 첫 장면부터도 

아주 경쾌하고 신나는 노래가 등장!

 

또,
그리고 누구나 한번은 들어봤을 

'Beauty and the Beast' 는 명곡중의 명곡!
(나중에 리메이크 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고전이라면 고전이겠지만 

아직 안봤다면 너무너무 추천!
개인적으로 최근에 개봉한

 '겨울왕국' 같은 스토리의 감동보다
그 깊이가 훨씬 깊다고 생각한다.


(+ 실사판 리메이크가 두번이나 나왔으나,

나는 원작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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