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윈스턴, 조나단. 나지막하지만 무거운 부름 - 존 윅4(John Wick: Chapter 4, 2023)

by 케이트의 영화리뷰 2023. 4. 29.
반응형

이미지출처: 다음영화

 

<영화정보>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62386

 

존 윅 4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 감상평(* 스포주의) >

 

 

진정한 '마지막'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해 싸우는 존 윅.

 

존 윅 1,2,3을 보며 느꼈던

신선한 액션과

단순하지만 명료한

스토리 전개가

4에서 잘 마무리 된 것 같다.

 

감독 특유의 

아름다운 미장센

시선을 압도했다.

 

영화 도입부의 사막씬에서

흑마/백마를 나눈 것부터,

 

일본 배경에서

붉고 파란 톤의 조명

유럽으로 넘어가

횃불들과 알전구들까지..!

 

보면서 왠지 모르게

'킬 빌'의 연출이

생각나기도 했다.

 

마지막 성당씬은

공포의 강화도 마니산

108계단을 떠올리기도..(!!)

 

거의 다 올라갔는데

끝까지 굴러 떨어질 땐

내 마음도 같이

굴러 떨어졌다ㅠ_ㅠ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의

동생 배우인

빌 스카스가드의

연기는 처음 보는 듯 한데,

원래 억양인지

영화 속 특이한 억양을

연기한 것인지 궁금했다.

 

견자단의 장님 연기와

말도안되는 깔끔한 액션도

숨쉴 틈을 주지 않았다.

 

깨알같은 조연으로

바쁘게 여기저기 뛰어댕기는

댕댕이는 완전 내 취향이었다.

 

스토리는 초~중반부에서

살짝 늘어지는 감이

있기도 했지만...

 

이제 진짜 마지막 편이라니

아쉽지만

시리즈물이 성공적이기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꽤 괜찮은 마무리 같다.

 

총평: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