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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3

민족의 영웅, 이순신 이야기 - 명량(Roaring Currents, 2014) "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배가 남아 있사옵니다. " 개봉: 2014.07.30 감독: 김한민 출연: 최민식(이순신), 류승룡(구루지마), 조진웅(와키자카) 외 등급: 15세 관람가 조선 1597년 임진왜란 6년째. 오랜 전쟁으로 인해 혼란과 민심이 요동치는 시대. 왜군의 침략은 엄청난 속도로 한양까지 북상하고, 나라를 빼앗길 위기까지 닥쳐온다. 그리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파면 당했던 이순신 장군(최민식)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 받는다. 슬프게도 그에게 남은 건 두려움에 떠는 병사들과 공포에 질린 백성, 그리고 단 12척의 배 뿐. 그나마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마저 불타버리고 잔혹한 성격과 뛰어난 지략을 지닌 용병 구루지마(류승룡)가 왜군 수장으로 나서자 조선은 더욱 술렁인다. 330척에 달하는 왜.. 2020. 8. 17.
피튀기는 그들의 전쟁! - 신세계(New Word,2012) 장르: 범죄,드라마 러닝타임: 134분 개봉: 2013.02.21 감독: 박훈정 출연: 이정재(이자성), 최민식(강과장), 황정민(정청) 외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국내 최대 범죄조직인 '골드문'과 이를 무너뜨리기 위한 경찰의 줄다리기. 그 사이에 치열한 인물들간의 전쟁아닌 전쟁을 다룬 영화. '골드문'의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고, 그 후계자 자리를 놓고 그야말로 진흙탕싸움이 벌어진다. 소위 '조폭영화'라고 생각하고, 최민식 외에는 별로 좋아하는 배우가 없어서 그동안 보지 않았던 영화다. 제목도 많이 들어보고, OST는 귀에 익지만 말이다. 사실 나는 한국식 조폭영화에서 보여주는 너무나 뻔한 모습에 식상한다. 쎄보이기 위한(?) 욕지거리, 시간장소 불문하고 담배 피우기, 와장창창 닥치는대로 부수기, 약자를.. 2020. 8. 16.
인간의 뇌를 100% 사용한다면? - 루시, LUCY, 2014 일단, 한손이 언니를 너무나 사랑하고, 자그마치 최민식도 출연한다 하여 무조건 관람했던 영화. 결론부터 말하면 살짝 산으로 가는(?) 스토리 이긴 하지만... 연기력으로 멱살잡고가는 한손이 언니에 집중하느라 나머지 요소야 어떻든(?) 행복하게 봤던 영화. 게다가 무려 모건 프리먼이 서포트 해주니 연기력 만으로도 볼만 했다. 설정 자체는 살짝 이것저것 컨셉을 가져와서 짬뽕한 것 같긴 하지만... 그리고, 최민식이 그저 나쁜역할로만 나오는 바람에 오히려 그 연기력을 어필할 기회가 적었던 것 같다. 뭐랄까, 상대적으로 나쁜역할은 누가 맡아도 어느정도는 쉽게 가는 역할 같달까??? 그래서 평점은 별로인것 같다. 어마어마한 볼거리나 스토리를 기대한다면 보지 말것. 2020.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