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포트만2 순수한 킬러, 어두운 소녀의 이야기 - 레옹(Leon,1994) 감독: 뤽 베송(프랑스,미국) 러닝타임: 132분 출연: 장 르노(레옹), 나탈리 포트만(마틸다) 외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포스터 문구가 찰떡! 세상에서 정말 가장 아름다운 액션 영화! 말도없고 무뚝뚝한 듯 하지만, 한손에는 늘 화분 하나를 챙기고 여기저기 떠도는 킬러 레옹. 가족이 있지만, 누구보다 처절히 외로운 소녀 마틸다. 우연히 마틸다의 옆집에 머물게 된 레옹. 어느 날 마틸다의 일가족이 몰살 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다행히 그 사이 심부름을 다녀와 죽음을 면했지만, 가족의 원수를 갚기로 다짐한다. 그리고 레옹에게 글을 알려주는 댓가로 복수할 살인기술을 배운다. 결국 레옹과 함께 복수의 길을 함께 떠난다. 이 영화를 못본 사람은 있어도, 제목을 모르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 그만큼 .. 2020. 8. 5. 완벽을 향한 잘못된 집착 - 블랙 스완 (Black Swan, 2010) 영화가 끝나고 그 충격에 멍~ 해져서 몇분간 앉아있었던 영화...! 처음 개봉했던 2010년 당시에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던 영화다. 최근에 재개봉 한 것을 보고 평점을 다시 찾아보니 상당히 높아졌다. '완벽한' 백조가 되고자 하는 한 인간의 심리를 정말 훌륭하게 표현했다. 완벽한 것은 죄가 아니지만, 완벽해지고자 하는 과정은 무슨일이 일어나든 상관없다고 생각하는지? 감독이 나에게 던지는 질문 같았다. 나탈리포트만과 밀라 쿠니스의 캐스팅도 아주 찰떡같은 영화였다. 비슷한 영화로는 '위플래시'가 떠올랐다. 연기력 : ★★★★★ 스토리 : ★★★★★ 연출 : ★★★★ 음악 : ★★★★★ Kate's 총점 : ★★★★★ 2020.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