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상평 / 스포일러 없음! >
시즌이 반복될 수록산으로 가는지 바다로 가는지
도무지 모르겠는 난해한 스토리^^;
너무 중구난방 캐릭터에
스토리 전개 때문에 보기 힘들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보는데 성공한 미국드라마!
너무나 잔인하고 선정적이라서
학부모들이 감독에게 항의했더니
감독 왈,
'난 애들 보라고 만든게 아니다' 라는
뚜렷한 주관을 표했다나 뭐래나~ㅎㅎ
실제 드라마 내의 남주인공,여주인공이
결혼도 했던걸로 알고있다.

그...그런데
나는 외모 지상주의인가
왜이렇게 여주인공의 1mm 벌어진 앞니가
끝까지 신경쓰였는데...!
(대사에 집중이 안됨;;)

그리고 노출이 난무하는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정숙함을(?) 보장받는 듯했던
제사 역의 애보라 앤 월 배우.
상콤이 뱀파이어 역할을 담당한다.

아무튼, 트루블러드 신드롬을 일으킨건
단연 이 인물 때문.
에릭 역할의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허옇게 질린(?)피부와 그르렁거리면
나타나는 송곳니가
이렇게 자연스럽게 어울리다니 ㅋㅋ
드라마 특성상 남녀 할것 없이
엄청난 수위의 노출이 있는
드라마인데도 피지컬이
아주 당당(!) 하시다.

캐스팅에 성공적이었는지,
이 역할로 엄청난 인기를 끈다.
시즌이 반복될수록 대놓고 벗기고(??)
출연 비중도 높이는게 느껴진다.
여성관객을 집중 공략!
추후 영화 <타잔> 주연 자리도 꿰찬다.
여배우 중에서는
여왕 소피 앤 으로 등장하는
<에반 레이첼 우드>라는 배우가
나의 맘을 홀딱 빼앗아갔다♥

옹기종기 둘러앉아 게임하다
퀸이 앙탈부리자
에릭이 번쩍 들어올려서
저리 치우는데(!)
발 동동 구르는게 왤케 귀여운지 ㅋㅋㅋ
뱀파이어 컨셉을 좋아하고,
평균 이상으로
비위가 아주 강하다면?
캐릭터 보는 재미에 보라고 추천하는 드라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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